단백질 활용 친환경 방제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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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원, 카로신 D가 핵심원료 … 인체안전성 뛰어나 수요기대 단백질을 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방제제 기술이 개발됐다.국립농업과학원은 허성기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신선한 채소 내 무름병균만을 골라 죽일 수 있는 방제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채소무름병 방제제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과학원 관계자는 “무름병균과 같은 종류의 미생물이 분비하는 카로신 D라는 단백질 독소가 핵심원료”라며 “채소무름병을 유발하는 병원균만 죽이기 때문에 채소가 부패해 문드러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채소무름병 방제제를 뿌린 채소는 씻지 않고 먹어도 카로신 D가 자연스럽게 인체에서 소화돼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농업과학원은 12월16일 농업소재 전문기업 엔그린(대표 최영덕)과 국유특허 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인체에 무해한 채소무름병 방제제 개발 기술을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화학저널 200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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