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중심으로 제설용 급증 … 재고 모자라 추가물량 생산 나서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설로 염화칼슘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 유일의 염화칼슘 생산기업 OCI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OCI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염산과 석회석을 반응시켜 융설용(제설용) 염화칼슘을 생산하고 있다. OCI는 2009년 10월 조달청의 염화칼슘 구매 입찰에 참가해 12월까지 계약 물량인 1만8000톤의 염화칼슘 공급을 모두 마치고 제설용 추가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가 조달청을 통해 구입한 염화칼슘은 총 7만톤 가량으로, OCI 제품이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나머지 75%(5만2000톤)는 중국산이 차지했다. OCI 역시 중국으로부터 염화칼슘 1만5000톤을 수입해 조달청 입찰에 참가한 것을 감안하면 전국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의 50% 가량을 OCI가 공급하는 셈이다. 최근 들어 전통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서해안에 폭설이 내리는 등 제설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지자체의 염화칼슘 구입 규모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이다. OCI에 따르면, 2006년 조달청과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관급 염화칼슘 계약 물량은 6만5000톤 수준이었는데 2009년에는 8만2000톤 가량으로 25%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10년 1월4일 서울 25.8cm, 인천 22.3cm의 기록적인 폭설로 상황이 심상치 않자 조달청은 염화칼슘 추가 구매를 검토하고 있지만 OCI는 “재고 부족으로 2월 이후에나 공급이 가능하다”라고 조달청에 회신했으며, 현재 인천공장은 재고가 거의 바닥 나 10일치 생산량(1300톤)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염화칼슘 생산능력과 원자재 수급량이 한정돼 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한의 염화칼슘을 비축해야 하기 때문에 재고를 함부로 출고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김기철 OCI 인천공장 품질관리팀장은 “눈이 많이 올 때는 지자체가 조달청을 거치지 않고 예비비로 직접 염화칼슘을 구입하거나 다른 지방의 OCI 공장에서 염화칼슘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최소한의 재고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신재생에너지] OCI홀딩스, 폴리실리콘 하락 “타격” | 2025-04-24 | ||
[화학경영] OCI, 피앤오케미칼 편입 수익 악화 | 2025-04-23 | ||
[신재생에너지] OCI홀딩스, 미국 관세 면제 “수혜” | 2025-04-17 | ||
[인사/행사] OCI, 지주사 컨트롤 기능 “강화” | 2025-03-27 | ||
[신재생에너지] OCI, 텍사스 태양광 셀 공장 건설 | 2025-03-2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