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수출가격 기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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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플러스 도입으로 리스크 감축 … ICIS·Platts 가격 의존도 약화 석유화학제품의 중국 수출가격 기준이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을 비롯한 일본,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은 지금까지 ICIS, Platts 등에 근거해 중국에 범용 석유화학제품을 수출해왔으나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계기로 가격변동이 극심해지면서 코스트 플러스(Cost Plus)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코스트 플러스(Cost Plus)는 기존의 확정금액 계약방식과 달리 실제 투입되는 원가에 일정 수익을 보장하는 계약 방식으로 에틸렌(Ethylene), SM(Styrene Monomer) 등의 대형 거래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코스트 플러스 방식으로 거래하면 해당 석유화학제품의 시황이 급락하거나 원료가 급등할 때 발생하는 수익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트 플러스를 적용하지 않은 거래는 대부분 Spot 형태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코스트 경쟁력을 갖춘 중동이 중국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으나 중국은 수출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원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극동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의 입지도 상당 부분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시장에서 코스트를 베이스로 하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이 2009년 처음으로 도입돼 확산됨에 따라 원료 공급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공급원이 다양화하는데도 기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ICIS, Platts 가격을 베이스로 하는 거래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당분간 <시황 베이스>와 <코스트 베이스>가 중국시장에 혼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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