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ance, 올레핀 200만톤 확장
석유화학 컴플렉스 구축 … 2014년까지 에틸렌 유도제품 수입 지속 인디아 Reliance가 올레핀 200만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최근 Jamnagar에서 완공된 신규 정유설비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정유설비에서 부생되는 오프가스(Off Gas) 및 FCC(유동접촉분해장치)에서 부생되는 Dilute Ethylene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유ㆍ석유화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Reliance는 Jamnagar에 정유 처리능력을 하루 53만배럴 정유설비를 완공함으로써 인디아 최대인 130만배럴로 확대하고 올레핀 200만톤에 달하는 다운스트림 확충에 나섰다.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건설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거대한 정유설비에서 부생되는 유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프가스를 이용해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하고 FCC에서 부생되는 Dilute Ethylene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유도제품으로 올레핀 외에도 EG(Ethylene Glycol), P-X(Para-Xylene) 및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C4계인 MMA(Methyl Methacrylate) 모노머나 합성고무 생산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나갈 생각이다. 다만, SM(Styrene Monomer) 등 에틸렌계 유도제품은 중동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유설비를 이용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 위주로 생산할 방침이다. 인디아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2008년 310만톤에 달했으나 에틸렌(환산) 수입량이 200만톤에 달하고 있어 수입의존도가 큰 편이다. 앞으로 수년간 경제발전에 힘입어 에틸렌 수요가 연평균 7-8% 신장함에 따라 2012년에는 에틸렌 환산 700만톤에 달해 수입량이 300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석유화학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어 2014년 이후에는 자급률이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SM이나 PVC(Polyvinyl Chloride) 생산계획이 전무해 에틸렌계 유도제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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