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시행 눈앞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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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본격적으로 주행 … 관련기업 이해 얽혀 지지부진 국내 전기자동차(EV) 시장이 2009년 11월 협회의 공식출범과 2010년 3월 저속 자동차 운행 허용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하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 문제와 관련기업들의 이해관계 조정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은 CT&T, 레오모터스, 그린카클린씨티 등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외국과는 달리 완성차 생산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참여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만, 르노삼성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2011년부터는 완성차 생산기업들의 본격적인 시장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완성차 메이저에 전기자동차 개발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성과 및 의지 부족 등으로 외국에 비해 시장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2009년 11월 전기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메이저들의 참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관련기업들의 협력 및 집중화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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