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호그룹 임원 보수 삭감
구조조정 계열사 4곳 대상으로 … 정상화 계획 및 비용절감 목표 감안 산업은행은 금호산업 등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4곳의 임원 보수를 삭감할 계획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사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 계획이 확정되면 각 계열사들도 자구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것”이라며 “임원 보수도 주주총회에서 책정된 한도 총액과 무관하게 정상화 계획과 비용절감 목표 등을 감안해 대폭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이 산업은행과 협의 없이 임원보수 한도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회사가 경영 정상화 계획을 반영하지 않고 통상적인 수준에서 보수한도 규모를 책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자행 출신 인사를 금호 계열사의 사외이사로 추천한 것은 기존 경영진 의사결정에 대한 견제 등을 통해 정상화 작업을 촉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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