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전생애 관리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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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SKㆍLG화학 적극 참여 … 글로벌기업 Dow·BASF도 동참 한국화학산업연합회(KOCIC)는 3월26일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화학제품 전생애 관리(GPS: Global Product Strategy)를 소개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GPS는 화학제품의 물질소재 시점부터 폐기까지 직접 관리하는 활동으로, 화학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평가를 마련하고 위험요소와 노출정보를 기초자료로 정리해 일반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삼성정밀화학과 SK에너지,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Dow Chemical, BASF, Bayer 등 다국적기업들이 주축이 돼 GPS 설명회와 중장기 로드맵 작성에 나서고 있다. 2002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상회담은 2020년까지 화학물질이 환경과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도록 하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국제화학물질관리회의(ICCM)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06년 국제적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SAICM)을 채택했다. 국제화학단체협의회(ICCA)는 SAICM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국적기업과 개발도상국 관련기업의 지식과 정보의 배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산업계의 자발적인 GPS의 도입을 선언했다. 국내 화학산업계도 동참하기 위해 한국화학산업연합회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공동으로 2010년 GPS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화학기업들이 선택한 GPS는 공공의 안전과 건강, 환경을 보호하는 산업계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서 우리 사회가 화학물질의 가치와 이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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