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흄드 실리카 사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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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플랜트 폐쇄하고 중국에서 신증설 추진 … 실록산 20만톤도 Wacker가 흄드 실리카(Fumed Silica) 사업 재편에 나섰다.Wacker는 생산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독일 Kempten 플랜트를 2011년 폐쇄해 350만유로에 달하는 고정자산을 처분하고 Burghausen과 Nunchritz에 인력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Wacker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흄드 실리카 생산기업으로 Evonik과 Cabot의 뒤를 잇고 있다. 세계 흄드 실리카 시장규모는 2009년 9억8000만유로, 생산능력은 20만톤에 달했으며, 시장점유율은 Evonik이 41%, Cabot이 23%, Wacker가 21%를 차지했다. 흄드 실리카는 실리콘 탄성중합체의 필러 또는 코팅, 프린팅 잉크, 접착제, 불포화 폴리에스터(Polyester) 수지의 점도 조정 물질로 활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의약품, 식품의 Flow Aid로도 쓰이고 있다. Wacker와 Dow Corning이 51대49 합작으로 설립한 Wacker Fumed Silica는 중국 Zhangjiagang에 흄드 실리카 플랜트를 2차적으로 건설하고 있으며 1차 건설과 합산한 생산능력은 총 1만6000톤에 달한다. 2사는 Zhangjiagang 단지에 25대75 합작으로 실록산(Siloxane) 20만톤도 증설하고 있으며 모두 201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Wacker는 2011년까지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릴 계획이다. Wacker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2008년 1만2900톤에서 Nunchritz 소재 플랜트가 가동하면 3만5500톤으로 확대된다. <오도윤 연구원> <화학저널 201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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