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실리콘이 태양광 단가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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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기 보호하는 완벽한 솔루션 … 소재 개발로 그리드패러티 달성 다우코닝(Dow Corning)이 실리콘(Silicone)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단가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다우코닝의 게탄 보거스(Gaetan Borgers) 태양광 사업부 글로벌 책임자는 4월7일 대구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연사로 참석해 태양 에너지의 킬로와트시(kWh)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태양광 모듈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메탈 실리콘과 모노실란이 주축이 돼왔으며 실리콘 접착제, 실란트(Sealant)는 극한 환경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해왔다”면서 “건축과 전자 산업에서 수십년간 증명돼왔으며 요즘은 태양광 모듈과 패널 제조에서 입증되고 있다. 실리콘은 태양광 기기를 보호하는 완벽한 솔루션으로, 실리콘 기반 소재를 사용하면 태양광 모듈이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코닝은 태양광 솔루션 응용기술 센터(Dow Corning Solar Solutions Application Center Korea)를 2010년 하반기 충청북도 진천에 개설할 예정이다. 보거스는 “수요처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산업이 기존 에너지원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태양광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의 약 65%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태양광산업 성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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