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가격인상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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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나프타 강세로 TX 10엔 올려 … 폴리올레핀도 추가인상 추진 4-6월 일본산 나프타(Naphtha)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TX(TolueneㆍXylene)를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상승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도료ㆍ잉크용 TX는 1월에도 kg당 10엔 인상을 단행한 바 있지만 최근 4-6월 나프타가 kl당 5만엔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엔 정도의 추가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폴리올레핀 역시 4-6월의 나프타 시황을 염두에 두고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유 및 환율동향에 따라 다른 화학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수지와 도료ㆍ잉크용제는 연말연시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일본산 나프타 가격이 저번 인상분에 상당하는 kl당 4만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 1-3월 나프타는 당초 4만6000엔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연초 극동 나프타가 강세를 보여 5만엔으로 인상폭을 상향 수정했다. 하지만, 1월 말부터 극동 나프타가 약세를 보여 PS(Polystyrene) 및 PVC(Polyvinyl Chloride)를 포함한 범용수지와 도료ㆍ잉크용제는 2월에 인상폭을 다시 축소했다. 폴리올레핀은 나프타 45000엔 베이스로 1월 kg당 10엔 인상했고 2월 기업별로 추가인상에 나섰다. TX는 4-6월 나프타의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인상에 돌입했다. TX는 kg당 12-13엔 인상해 15엔으로 예상했던 인상폭을 밑돌았지만 용제 판매기업은 4-6월의 나프타 가격을 5만엔 이상으로 상정하고 10엔을 인상키로 했다. 또 폴리올레핀은 2월 나프타 5만엔 베이스로 10엔을 추가 인상했지만 3월에는 나프타 4만7000-8000엔으로 반영해 인상폭을 5-6엔으로 축소했다. 중소기업 수요처와는 결착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대형수요처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생산기업들은 4-6월 나프타 가격이 5만-5만2000엔 정도 상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월 중순까지 톤당 700달러를 밑돌았던 극동 나프타는 3월에는 730달러 수준에서 움직였고 4월에는 750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kl당 5만엔에 육박하는 나프타가 수입되기 시작했다. 또 원유는 WTIㆍBrent유 모두 배럴당 85달러에 달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극동 나프타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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