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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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y 사장이 한국의 탄소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일본 화학기업 Toray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서훈하기로 했다고 4월22일 발표했다. Toray는 1963년 한국나일론에 제조기술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경북 구미에 건설하기로 확정하는 등 한국의 섬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Toray는 2020년까지 국내 탄소섬유 생산설비 건설에 48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고강도 섬유와 신소재 분야에 총 2조3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카키바라 사장은 일본 Aichi현 출신으로 나고야(Nagoya)대 응용화학과를 나와 1967년 Toray에 입사했고 2002년부터 사장을 맡았으며, 2007년부터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부회장 및 산업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Toray가 100% 지분을 보유한 도레이새한은 회사명을 도레이첨단소재로 변경했다. <화학저널 20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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