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틸렌 크래커 통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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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AK 합작기업 설립 … 중국 플랜트 가동으로 경쟁력 약화 Mitsubishi Chemical Holdings과 Asahi Kasei는 자회사인 Mitsubishi Chemical, Asahi Kasei Chemical과 함께 Mizushima 지역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 통합을 위해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2011년 4월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대상제품은 에틸렌, 프로필렌(Propylene), 벤젠(Benzene)을 비롯해 부산물인 C4, C5, 수소, C9, 중질유분 등이 포함되며 에틸렌 생산능력은 100만톤에 달하게 된다. 합작기업은 나프타(Naphtha) 등 원료 조달, 기초석유화학 원료의 제조, Mitsubishi Chemical 및 Asahi Kasei Chemical이 생산한 기초석유화학 원료 판매, 기초석유화학 원료 부족분의 외부조달, 기초석유화학 사업의 합리화 및 효율화를 위한 대책 입안과 실행을 추진한다. 또 Mizushima의 기초석유화학 원료사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에틸렌 수요 30% 감소를 전제로 2012년까지 양사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축소할 방침이다. 에틸렌 수요가 감소하면 에틸렌 크래커를 1기로 집약하고 설비통합을 포함한 유분 밸런스의 최적화, 원료의 공동조달에 의한 코스트다운, 용역ㆍ에너지 밸런스의 최적화, 인프라의 상호활용 등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작투자 합의는 1년 정도 지연돼왔다. 아시아에서 석유화학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됨에 따라 양사의 석유화학 사업 수익이 대폭 개선됐으며 석유화학 설비 축소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동이 가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010년 후반부터 아시아의 가동률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중국에서도 대형 설비가 가동을 개시해 석유화학제품 수출경쟁력을 상실해감에 따라 합작에 나서게 됐다. 양사는 Mizushima에서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2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Asahi Kasei는 SM(Styrene Monomer) 생산규모의 최적화가 과제로 남아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이미 Mizushima에서 VCM(Vinyl Chloride Monomer) 40만톤 플랜트를 폐쇄하기로 결정해 에틸렌 크래커의 최적화와 통합운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Holdings와 Asahi Kasei는 앞으로 사업통합과 일체운영을 위해 세부내용을 검토하고 더불어 정유와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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