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3만2000톤으로
2200억원 투입 5000톤 증설 … 원가경쟁력 확보에 2위 도약까지 OCI가 2010년 말 완공 예정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제3공장에 이어 추가로 5000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OCI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2200억원을 투입해 전북 군산공장을 디보틀네킹함으로써 폴리실리콘 5000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OCI는 미국 Hemlock, 독일 Wacker Chemie가 주도하고 있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원가경쟁력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제1공장 6500톤 및 제2공장 1만500톤, 2010년 말 완공 예정인 제3공장 1만톤을 포함 총 생산능력을 2만7000톤으로 확대함으로써 Hemlock에 이어 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으로 부상하게 된다. 여기에 2011년 10월 5000톤 추가증설을 완료하면 생산능력이 3만2000톤으로 확대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이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증가에 따라 고순도 폴리실리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제한돼 있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증설을 통해 고순도제품의 수요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상당부분은 장기계약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CI는 9-nine급 고순도 폴리실리콘에서 한 단계 격상된 10-nine급 폴리실리콘을 제조하고 있으며, 11-nine급 생산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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