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신규참여 봇물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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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ㆍ에코에너지ㆍ서희건설 진출 계획 … 2020년 플랜트 100기 건설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바이오가스(Biogas) 플랜트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바이오가스 플랜트는 유기성 폐기물을 발효시켜 메탄(Methane) 가스를 생산해 발전용 가스로 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로 폐기물인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발전효율도 30%대로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가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유니슨, 서희건설, 에코에너지 등이 바이오가스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5월 현재 국내에서 가동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모두 10곳으로 이지바이오, 하이드로젠파워 등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 역시 바이오가스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지원예산으로 2012년까지 1조4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 관계자는 “2020년까지 바이오가스 플랜트 100기가 건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직까지 제도개선이 미비한 부분이 있어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거쳐야하고,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 낮게 책정된 전기가격이 걸림돌이 되겠지만 사업성이 밝아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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