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름, 난립으로 출혈경쟁 “우려”
|
우후죽순 진입으로 가격경쟁 심화 가능성 … 세계 BLU 시장규모 2조원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광학필름 시장이 출혈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광학필름 생산기업들이 LCD 보급 활성화에 따라 공급량을 무리하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성장세를 보고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어 시장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LCD 시장은 최근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TV나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생산이 급증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LCD 시장은 연평균 10%대 성장하고 있으며 광학필름의 구성요소인 BLU (Back Light Unit)는 세계 시장규모가 2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광학필름 메이저로는 미래나노텍, 신화인터텍, SKC Haas, 3M, LG전자 등이 있으며 후발주자인 코오롱, 두산, 제일모직 등이 뛰어들어 경쟁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 더욱이 LCD용 광학필름 시장은 다양한 그레이드가 존재하며 소량 생산만 가능하고 경제나 정책적인 요소에 민감해 시장 변화가 큰 편이지만 진입장벽이 낮아 생존을 위한 출혈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CD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여기에 End User인 삼성과 LG가 무조건 낮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광학필름 생산기업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원재료 생산기업들에게 낮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결국 시장 전체의 숨통을 조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세계 BLU용 광학필름 시장동향 | <화학저널 2010/8/2·9>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전자소재] 광학필름, COP·아크릴 주목하라! | 2023-11-15 | ||
| [전자소재] 광학필름, 디스플레이 고도화한다! | 2021-11-17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전자소재] 광학필름,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으로 TAC필름이 다시 부상한다! | 2022-09-16 | ||
| [전자소재] 광학필름, TAC를 COP‧아크릴로 | 2022-04-22 | ||
| [전자소재] 광학필름, COP‧아크릴로 차별화… | 2020-06-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