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익률 당분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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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률 대폭 상회 …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 전망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익률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대신증권은 8월 초 이후 나타나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의 수익률(8.8%)이 코스피지수 상승률(0.4%)을 크게 웃도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2010년 하반기에 석유화학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수급 측면에서는 석유화학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던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고 확보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7월 말부터 반등하고 있으며 타이완의 Formosa와 ExxonMobil의 플랜트 화재에 따른 공급차질, 중국정부의 출구전략 시행 지연 가능성 등도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 석유화학기업인 LG화학, 한화케미칼, SKC, 코오롱인더스트리, SK에너지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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