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MTO 플랜트 가동 본격화
|
Total은 PP 안정생산에 성공 … 중국도 2010년 3개 플랜트 가동 메탄올(Methanol)을 원료로 올레핀(Olefin)을 제조하는 MTO(Methanol-to-Olefin) 공법의 실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프랑스 Total은 석유화학의 원료 다양화와 프로필렌의 증산을 목표로 4500만유로를 투자해 벨기에의 Feluy 석유화학단지에 MTO 공법의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2008년 가을 가동했다. Total은 상업단계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PP(Polypropylene)의 안정적 생산에 성공했으며 수개월 안으로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PE(Polyethylene)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증 플랜트는 MTO 공법과 중질 올레핀을 경질 올레핀으로 전환하는 OCP(Olefins Cracking Process) 공법을 채용하고 있다. MTO 공법은 Honeywell의 자회사인 UOP와 노르웨이 Norsk Hydro가, OCP 공법은 Total과 UOP가 공동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플랜트에서 산출되는 올레핀은 프로필렌(Propylene) 60%, 에틸렌(Ethylene) 40%로 프로필렌의 수율이 높으며 원료에 포함돼 있는 탄소분자의 85% 이상을 올레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Lurgi도 중미에서 상업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중국도 풍부한 석탄자원을 배경으로 상업화 프로젝트 3건을 추진하고 있다. Shenhua, Datang 등이 석탄 베이스의 메탄올(Methanol)을 사용한 모델 플랜트를 건설해 2010년 중으로 가동을 개시할 예정으로 PP 생산능력이 120만톤에 달하고 있다. Sinopec과 Tsinghua 등은 석탄 베이스 올레핀 생산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nopec의 자회사인 Zhongyuan Petroleum & Chemical은 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MTO 공법을 중심으로 원료구조를 전환하고 있으며 60만톤의 설비를 구축해 PP와 PE의 신증설을 도모할 방침이다. Dow Chemical도 Shenhua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Total이 실증 플랜트로 실적을 쌓고 있는 가운데 2010년으로 예정된 중국의 모델 플랜트가 완공되면 중국 내외에서 MTO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10/09/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환경화학] LG화학, 세계 최대 CCU 실증 착수 | 2025-08-14 | ||
| [EP/컴파운딩] 킹파, 세계 컴파운드 시장 삼킨다! | 2025-06-18 | ||
| [폴리머] 보르쥬, 폴리올레핀 세계 4위 부상 | 2025-05-19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페인트/잉크] 차열페인트, 세계적 폭염 타고 수요 증가 다기능화·차별화를 추구하라! | 2025-08-01 | ||
| [에너지정책] 중국의 화학산업 혁신 ①, 그린 화학제품 생산 본격화 세계 최초 바이오제조 “성공” | 2025-05-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