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300달러 넘어서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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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제재로 이란공급 감소 … 중국은 수요 호조로 재고 감소 아시아 메탄올(Methanol) 가격이 3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7월 불가항력을 선언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플랜트가 가동을 재개했으나 미국의 이란제재로 이란 공급이 감소하고 중국의 재고 감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메탄올은 CFR China 및 SE Asia가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톤당 250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며, CFR China는 봄부터 포르말린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7월 중순 240달러가 붕괴됐다. 하지만, 말레이 Petronas의 No.2 170만톤 플랜트와 이란 Kaag의 66만톤 플랜트가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인도네시아의 KMI 66만톤, 브루나이의 BMC 85만톤 플랜트 등에서 트러블이 잇따라 아시아 가격이 7월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CFR China는 9월 중순 290-295달러대로 300달러에 육박했으며 CFR SE Asia는 270달러대를 형성했다. 최근에는 Petronas No.2 플랜트의 불가항력이 해소되고 Kaag도 운전을 재개했으며 중국 플랜트는 석탄가격 하락으로 가동률이 30%에서 약간씩 상승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이란제재로 달러 기준의 L/C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제재에 참여하지 않은 중국용을 포함해 아시아용 이란제품의 선적이 감소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미 이란제품 수입을 중단했다. 여기에 중국은 가솔린 혼합용 메탄올 수요가 호조인 가운데 10월부터 포르말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탱크 용량이 한정돼 있는 화남지역은 재고가 많지 않아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Methanex의 APCP(아시아 계약가격)는 5-8월 4개월 연속 톤당 310달러대를 형성했으나 9월에는 325달러로 15달러 인상했다. 그러나 CNOCC가 9월 말 Henan 소재 No.2 85만톤 플랜트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Spot 가격이 300달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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