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샤브와주 석유탐사 4광구 송유관 폭발 … 알카에다 소행인 듯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송유관 일부가 폭탄 공격을 받고 폭발했다.예멘발 폭탄소포 사건으로 세계적으로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보안당국은 석유공사의 송유관 공격 역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석유공사 예멘사무소에 따르면, 폭발은 11월2일 오전 8시경(한국시간 오후 4시) 예멘 남부 샤브와주 석유탐사 4광구 송유관에서 발생했다. 폭발 지점은 204km 송유관 구간 중 샤브와에서 마리브주 방향으로 31.5km 떨어진 곳으로 사막 지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권 위성보도채널에 따르면, 보안당국의 한 관리는 누군가 타이머가 달린 폭발물을 송유관 밑에 설치한 후 폭파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4광구에 지방부족 민병대를 고용해 시설을 보호해 왔지만 송유관 길이가 길어 완벽한 경비는 애초부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2007년부터 예멘 4광구에서 석유시추 공사를 벌여 왔으며 송유관은 석유 탐사에 성공하면 석유를 운반하기 위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멘에는 석유공사 소속 한국인 직원 10여명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지만 4광구가 위치한 샤브와주의 치안이 극도로 불안정해 현지 방문은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 보안당국은 최근에 발생한 폭탄소포 사건의 핵심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샤브와주와 마리브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한 상태이며 석유공사는 현지 복구팀을 동원해 송유관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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