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폴리머 수입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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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LDPE 13.8%에 PVC 27.2% 급감 … 한국산 수입은 증가 중국의 10월 폴리머 수입이 일제히 감소했다.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8월 22만7067톤으로 전월대비 37.9% 증가한 후 9월 22만3687톤으로 1.4% 감소했고, 10월에도 19만2771톤으로 13.8% 줄었다. 반면, 국내 수출량은 9월 2만1497톤에서 10월 2만4124톤으로 12.2% 증가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중국이 10월 초 국경절 영향 등으로 플랜트 가동률이 저조했기 때문에 한국산 수입을 늘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PP(Polypropylene) Homo 그레이드 수입은 8월 31만7121톤을 기록했지만 9월에는 3.8% 감소한 30만5779톤을 기록했고, 10월에도 28만2477톤을 기록하며 7.6%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 수출량은 9월 3만657톤에서 10월 3만6990톤으로 20.7% 증가했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중국에서 자동차용 PP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수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PP Copolymer는 8월 39.5% 대폭 증가해 6만5960톤을 기록했지만 9월 6만9208톤으로 4.9% 증가에 그쳤고, 10월에는 5만4676톤을 기록하며 21.0% 감소했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10월 중국의 PP 수입량이 감소했지만 국내 수출량은 9월 5만1321톤에서 10월 6만3224톤으로 23.2% 증가했다”며 “11-12월에도 증가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PVC(Polyvinyl Chloride) 수입은 8월 10만8878톤에서 9월 8.2% 증가한 11만7766톤을 기록했으나 10월에는 27.2% 감소해 8만5727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수출은 9월 2만5040톤에서 10월 2만8175톤으로 12.5% 증가했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폴리머 수입현황(2010) | <화학저널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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