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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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동부메탈 지분 300만주 매각 … 매각금액 1000억원 육박 동부하이텍이 포스코에 동부메탈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재무무조 개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동부하이텍은 12월17일 이사회를 열고 동부메탈 주식 1388만5049주(46.28%) 중 300만주(10%)를 981억원(주당 3만2700원)에 포스코에 매각키로 결의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동부한농 주식 5000만주를 매각하고 이번에 동부메탈 지분도 매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지분 거래로 포스코와 동부메탈은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메탈은 40년 이상을 합금철 분야에 주력해 온 전문기업으로, 정련 합금철 제조기술과 극저인탄소(ULPC: Ultra Low Phosphorus Carbon) 훼로망간 제조 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말부터 201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공장을 23만톤에서 50만톤으로 증설하고 있으며 첨단 금속소재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장기적으로는 생산능력을 1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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