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어느 수준까지 확대할 것인가? 화학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는 물론이고 신ㆍ재생 에너지, 코스닥 투자자 등 OCI의 행보에 귀를 쫑긋하지 않는 이가 별로 없을 정도이다. 폴리실리콘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이 분명해진 2010년 말에도 2년간 1조88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2만7000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을 정도이다. 폴리실리콘 총 생산능력을 6만2000톤으로 확대해 미국 Hemlock이나 독일 Wacker를 제치고 세계 1위로 부상하겠다는 목표 자체는 하등 탓할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2011년 11월까지 2800억원을 들여 제3공장을 디보틀네킹해 7000톤을 증설하고 2012년 10월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입해 군산에 No.4 2만톤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스케줄은 무모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이다. 태양전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규모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 자체는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세계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돌아갈지 확실하지 않은 마당에 무모하게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3공장을 증설하면 폴리실리콘 제조코스트가 kg당 35달러로 낮아져 경쟁기업의 100달러보다 엄청난 가격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이르러서는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투자를 유보하겠다는 엄포도 서슴치 않고 있다. 2010년 말까지 새만금산업단지의 전력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전혀 진척되지 않아 투자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2011년 1월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투자를 장기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군산에서 새만금에 이르는 38km 구간에 지상 송전선로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 3년째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여서 전력문제를 전혀 모르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는지 의문이다. OCI가 2020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10조원을 들여 폴리실리콘과 카본블랙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2007년이 아닌 2010년이기 때문이다. 과연 새만금단지의 전력문제가 2011년 1월까지 해결됐는지, 해결되지 않았으면 OCI가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공식 발표할 것인지 반드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화학저널 2011/1/31_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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