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레핀(Olefin) 시장은 지진피해 복구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부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당초 지진으로 가동중단된 JX(OCU), JX(RFCC), Mitsubishi Chemical 등 일본 동북부 5개 플랜트가 지진 이후 단시일에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피해복구에 2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지진여파로 JX(OCU)의 Kawasaki 소재 프로필렌 14만톤 플랜트 등 에틸렌(Ethylene) 140만1000톤, 프로필렌(Propylene) 85만5000톤이 아직 재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11년 상반기는 지진피해와 맞물려 프로필렌(Propylene) 정기보수 일정이 중복돼 공급차질 심화가 예상된다.
Idemitsu는 Chiba 소재 프로필렌 15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4-5월, JX는 Mizushima 소재 프로필렌 8만톤의 RFCC를 10월1일-11월12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 소재 에틸렌 49만5000톤, 프로필렌 32만톤 크래커를 5월16일-6월29일, Mitsui Chemicals는 Chiba 소재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33만1000톤 크래커를 6월말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할 계획이어서 일본 올레핀 시장은 상반기 내내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더구나 Showa Denko는 Oita 소재 에틸렌 69만5000톤, 프로필렌 42만5000톤 크래커의 3월 가동률이 70%에 머무르고 있어 일본의 올레핀 공급타이트 장기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박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