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당분간 고공행진 지속
국제금융센터, 중동 정정불안 지속 … 일본 대지진 영향은 일시적
화학뉴스 2011.04.01
국제유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서 “아직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없고 시기적으로 비수기며 재고도 넉넉한 편이지만,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의 정정불안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이 국제유가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진으로 일본의 정유설비와 다수의 제조설비가 가동을 중단했고 정상화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지진 피해복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미루어졌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특히, 원전 발전 대체 수요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초금속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초금속은 중장기 수급전망에 변화가 없고, 대기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MENA 사태 및 남유럽 불안감 등으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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