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고정가격 끝없는 추락
반등 전망 뒤엎고 14개월째 … 2010년 4월보다 158달러 낮아
화학뉴스 2011.04.07
2/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던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의 고정거래가격이 또 내려갔다.
2010년 2월 이후 무려 1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가격이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져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4월 전반기 LCD 패널의 고정거래가격(D램 제조기업이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한 달에 2번 집계)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40-42인치 120Hz 풀HD TV용 LED(Light emitting Diode)는 317달러로 3월 후반기(322달러)보다 5달러(2%)나 더 떨어졌다. 2010년 4월 전반기(475달러)에 비해 158달러나 급락한 것이다. 2011년 초(1월 전반기)의 330달러에 비해서도 13달러 내려간 것으로, 가격 협상 지배력이 여전히 구매자 쪽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46인치용 LCD는 330달러에서 322달러로 8달러, 40-42인치용 LCD는 234달러에서 232달러로 2달러 하락했으며 32인치용은 147달러를 유지했다. TV용 LCD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관련 시장의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PC 모니터용과 노트북용은 모두 3월 후반기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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