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유가 상승으로 가격 "꿈틀"
4월부터 인상작업 본격화 … PPㆍPE제 합성왁스도 직격탄
국내 석유계 왁스(Wax) 생산기업들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는 등 코스트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파라핀 왁스(Paraffin Wax), 마이크로크리스탈린 왁스(Microcrystalline Wax) 등 석유계 왁스를 생산하는 동남유화 관계자는 "2010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급등했지만 2월까지는 가격변동이 소폭에 불과했다"며 "3월 한 달간 국제유가 움직임을 지켜본 후 4월부터 상승분을 반영할 방침이어서 왁스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3월 초 파라핀 왁스 내수가격은 kg당 2200-2300원, 마이크로 왁스는 2000원 수준으로 2010년 하반기와 비교해 10% 정도 상승했다. 파라핀 왁스는 주로 양초, Hot-Melt 접착제, 가소제, 방수제, 식품포장지 제조에, 마이크로크리스탈린 왁스는 주로 왁스 컴파운드, 전기절연제, 방수 및 방습 코팅제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수입제품은 가격 인상폭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도표<주요 왁스 내수가격(2010.3)> <화학저널 2011년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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