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Monsanto 인수계획 부인
종자부문 경쟁력 강화 무산 … 최근 작물기술 협력체제 강화 움직임
화학뉴스 2011.04.13
독일 화학기업 BASF는 미국의 대표적인 농업기업인 Monsanto를 인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ASF의 Monsanto 인수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4월12일 증시에서 Monsanto 주가가 4%나 폭등한 반면 BASF는 2.8% 하락했다. 해외 증권가에서는 BASF가 Monsanto와 결합하면 미국 시장에서 발판을 굳히면서 DuPont, Dow Chemical 등과 종자 부문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았었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BASF가 Monsanto 인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ASF와 Monsanto 양사는 논평을 회피하고 있다. Monsanto 인수금액은 100% 프리미엄을 더해 3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양사는 경쟁자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협력을 강화해왔는데 최근에는 제초제 <라운드업>에 저항성을 갖는 Monsanto의 유전자변형 작물 <라운드업 레디>와 유사한 작물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밖에도 양사는 다른 새로운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기도 해 인수설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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