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15일부터 kg당 16엔 올려 … LG도 SAP 호조로 인상 가능성
화학뉴스 2011.04.15
Idemitsu Kosan이 아크릴산·아크릴레이트 및 SPS 공급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Idemitsu Kosan은 아크릴산(Acrylic Acid)과 아크릴레이트(Acrylate)을 4월15일 공급물량부터 각각 kg당 16엔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2010년 10월 이후 나프타(Naphtha) 일본가격이 4만1500엔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1년 들어 6만엔에 육박하면서 원료코스트 압박이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SPS(Syndiotactic Polystyrene)도 4월25일 출하분부터 범용그레이드는 kg당 30엔, 난연그레이드는 kg당 50엔, 해외 수출물량에 대해서는 각각 톤당 350달러, 600달러를 인상할 방침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난연성 SPS에 투입되는 부자재의 인상이 맞물려 난연 그레이드 인상폭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SPS는 EP(Engineering Plastic) 중 가장 가벼우며 내마모성, 내산성 및 내알칼리성, 유동성이 우수해 유전체 손실이 매우 작고 내열성이 높으며 오일 및 아로마틱 용제에 분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Idemitsu가 1985년 세계최초로 합성에 성공해 1997년 상업화한 이후 각종 기계 및 장비의 경량화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아크릴산 및 아크릴레이트의 일본가격 인상이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크릴산·아크릴레이트 시장은 유일하게 LG화학이 약 18만톤을 독점적으로 생산해 대부분 내수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1년 3월 kg당 3300원을 형성하고 있다. 2011년 1월과 2월 kg당 약 300원씩 2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 당분간 추가인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LG화학이 세계 SAP(Super Absorbent Polymer) 시장 활황세가 이어짐에 따라 아크릴산도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어 내수가격을 국제가격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아크릴산-SAP 체인의 호조가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과 인디아 등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기저귀 및 생리대 등 개인위생용품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릴산은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공급차질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세계적인 수요 급증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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