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Chemicals이 고급알코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가소제, 계면활성제용이 주력인 합성계 브랜드는 그레이드를 통합함으로써 설비 활용을 효율화하고 천연계 브랜드는 해외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Shell Chemicals은 세계 최고의 합성계 고급알코올 생산기업으로 미국과 영국에 탄소수 7에서 17의 합성 직쇄 알코올 54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시리즈는 2011년부터 의 생산을 중단하고 C9인 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그레이드를 통합함으로써 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한 것으로 Shell Chemicals은 탄소수 9에서 17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는 α-올레핀 중 공급과잉인 C8 올레핀을 사용한 알코올로 공업용 계면활성제, PVC(Polyvinyl Chloride)용 가소제 등 고부가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일본을 포함해 각국에서 시장조사에 착수했으며 2011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연계 은 가정용 세제 관련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합성계를 대체하고 있으며 천연계에 EO(Ethylene Oxide)를 부가한 비이온계면활성제 형태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이온계면활성제는 의료용 액체세제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액체세제는 미국,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 인디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도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Royal Dutch Shell은 EO 체인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싱가폴 합작기업 EGS(Ethylene Glycol Singapore)의 일본주식 30%를 취득했다.
EGS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EO 및 Ethoxylation 설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아시아에서 세제·샴푸용 비이온계면활성제 등으로 천연계 고급알코올의 유도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