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S, 지진피해로 수급타이트 심화
가설주택ㆍ냉동창고용 수요 급증 … 탈프론계는 수입제품 대체 불가
화학뉴스 2011.05.02
일본에서 주택의 단열재에 사용되는 XPS의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주택판 에코포인트의 지원으로 2010년 중반부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진으로 가설주택용과 냉동창고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Dow Kakoh와 Kaneka, JSP가 XPS(Extruded Polystyrene)를 생산하고 있는데 3사 모두 지진 및 계획정전의 영향을 받아 4월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반면, 건설예정 호수가 7만호로 예상되는 지진피해자용 가설주택의 마루 및 천장에 XPS가 사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 어업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냉동창고용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XPS와 글래스울 외에도 합판 등 단열대 등도 공급부족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택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여름에 전력제한이 실시되면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해 공급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Dow Kakoh는 Kanuma공장에 XPS 2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력 사용량을 25% 감축하려면 1개 라인만 가동할 수 있다. 가설주택용은 일부 수입산 글래스울로 대체하고 있지만 일본이 앞서고 있는 탈프론계 XPS 제품은 수입산 대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Dow Kakoh는 자가발전 설비의 도입을 검토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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