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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안정제 시장은 LG화학의 본격적인 출격준비 완료에 따라 어떤 게임법칙이 적용될지 관심이 되고 있다. UV안정제의 세계적 메이커인 Ciba에 대항하는 LG화학의 전략은 무엇이고, Ciba는 어떻게 움직이며 그동안 Specialty 개념으로 HALS계를 공급하던 기타기업들에게는 어떤영향을 미칠지 UV안정제 시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LG화학이 UV안정제 사업에 성공한다면, Win-Win의 게임법칙을 입증하면서 작은시장에서 큰 마켓팅전략의 모범을 보이는 쾌거를 이룰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실패한다면 대기업의 무분별한 투자였다는 과오와 더불어 Lose-Lose 이론만을 확인하면서 적자 영업보고서만 들여다보게 될 것이 확실하다. LG화학은 비교적 성장추세인 HALS계와 Benzotriazole 위주의 품목을 내놓고 있어 세계적 메이커인 Ciba Specialty Chemicals과 피할 수 없는 게임을 하게 됐고, 두 기업의 경쟁이 Commodity에서 Specialty로 분류되는 HALS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UV안정제 국내수요는 96년 1100톤에서 97년 1050톤, 98년 1020톤으로 감소세가 예상되고 있다. 비관적인 조건은 말할 것도 없고 낙관적인 조건도 시장 외적인 요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최종제품의 수출에 달려있기 때문에 결국 수요정체 내지는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UV안정제 시장은 제품별로는 HALS계, Benzotriazole계, Benzophenone계로 나뉘어지며, 시장별로는 Resin, Masterbatch, Compounding으로 나눌 수 있다. 표, 그래프 : | PE.PP 수요 및 HALS계 수급전망 | UV안정제 수요구성비(1997) | ABS 생산 및 Benzotriazole 수급전망 | 가전 및 컴퓨터 수요전망 | 합성수지 수급전망 | 자동차 수급동향 | <화학저널 1998/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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