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그룹은 하반기에 태양광과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7월27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7월25-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2011년 상반기에는 신사업 분야와 글로벌 경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으며 주력 계열사들의 영업실적 호조로 매출 19조9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2400억원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2011년 예상 매출액 41조1000억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는 연초 계획했던 2조2000억원 수준을 집행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2010년 인수한 한화솔라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했고, 72억5000만달러의 이라크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하반기에 폴리실리콘(Polysilicon) 신규투자, 셀(Sell)과 모듈(Module) 생산라인 증설 등 태양광과 바이오시밀러, 2차전지 등 신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