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달러당 1200원이 임계점
대신증권, 1200원 넘으면 정부대책 가동 … 달러 조달금리 상승 제한적
화학뉴스 2011.09.27
원/달러 환율이 9월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1200원이 임계점이 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9월27일 전망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현재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케이스로 갈 것인지, 2010년 재정위기 케이스로 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1200원이 임계점으로 더 오르면 정부의 외환시장 대책이 가동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08년과 비교해 외화유동성 여건이 양호하고, 2008년 위기의 진원이 미국이었다면 현재는 유럽발 위기라는 점에서 달러 조달금리의 급등 가능성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화 유동성 지원보다는 달러 스와프 정책이 시장의 불안심리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2008년 은행, 수출기업에 대한 외화 유동성 지원은 오히려 위기확산 우려를 자극했으며, 현재의 양호한 외화 차입여건을 고려하면 달러 스와프 정책이 낫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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