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허열성지체질환 치료제 임상
화학뉴스 2011.10.04
바이로메드가 중국에서 허혈성지체질환 치료제의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한다.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ㆍ김용수)는 중국 SFDA로부터 허혈성지체질환 치료제(VM202-PAD)의 임상2상 진행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0월4일 발표했다. 중국에서 승인을 받음에 따라 VM202-PAD는 미국, 한국에 이어 중국까지 3개국에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또 한국을 비롯해 세계 1위 의약품 시장인 미국, 2013년 세계 3위의 의약품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 등 거대시장에 동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허혈성지체질환은 말초부위 혈관이 막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각종 진균 등에 의해 감염된 후 회복되지 않고 말초부위부터 썩어 들어간다. VM202-PAD는 미국, 중국에서 진행한 이전 임상시험을 통해 통증감소, 궤양크기 감소, 발병부위의 혈압지수 개선 등이 입증됐다.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ACC), 중국 국제혈관질환학회 등에서 발표되고 국제학술지 허혈성지체질환자 수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 2011년 기준 약 6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만 약 39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바이로메드 김종묵 개발본부장은 “VM202-PAD의 중국 임상2상 시험은 150-200여명을 대상으로 5-6개의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라며 “11월쯤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1/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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