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ureka와 개발협약 체결 … 2012년까지 유방암치료제 임상 완료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바이로메드가 항체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ㆍ김용수)는 미국의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Eureka Therapeutics와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월12일 발표했다. 항체치료제는 일반적인 화학적 합성의약품과 달리 병원균이나 암세포 등 특정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선택성이 높고 인체 단백질을 활용함으로써 부작용이 적은 특징이 있다. 바이로메드가 Eureka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항체 항암치료제는 항원항체 반응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항체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2년까지 유방암 항체치료제를 개발해 전임상(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영 대표는 “암세포 살상능력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Eureka의 항체 조작기술을 적용하면 암세포 살상능력이 10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블록버스터 대열에 오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보다 뛰어난 효능을 가진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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