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장의 수급타이트가 우려된다.
Petronas는 Labuan 소재 No.1 메탄올 72만톤 플랜트를 10월14일부터 가동중단했으며, No.2 메탄올 170만톤 플랜트도 가동률이 40-50%에 그치고 있다.
Kaltim은 Bontang 소재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를 11월 첫째 주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또 GNFC는 Gujarat 소재 5만5000톤 플랜트를 7월 말부터 가동중단했다.

GNFC의 Gujarat 소재 메탄올 18만6000톤 플랜트와 3만3000톤 플랜트는 현재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KPC의 Kharg Island 소재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도 2011년 정기보수 예정 없이 풀가동하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시세는 아시아 플랜트의 정기보수와 트러블로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태에서 중국 수요 증가가 겹쳐 톤당 400달러에 도달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메탄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