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2곳 토양오염 기준 초과
환경부, 실태조사 2514곳 중 1.7% … 산업단지 카드뮴ㆍ구리 검출
화학뉴스 2011.11.23
전국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 42개 지점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토양에 대한 오염 추세를 파악하고 정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16개 시ㆍ도 4035개 지점(토양측정망 1521지점에 실태조사 2514지점)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 1521개의 토양측정망 지점이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2514지점 중 1.7%인 42곳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으며, 0.5%인 13곳은 토양오염 대책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원별로는 교통관련시설 지역 11곳, 공장 지역 9곳, 금속광산 지역 7개 등으로 집계됐으며, 오염물질은 아연 15곳, TPH(총석유류탄화수소) 13곳, 비소 13곳, 납 9곳 등이었다. 공장, 철도용지 등 산업관련 지역에서 카드뮴(Cd), 구리(Cu), 납(Pb), 아연(Zn) 등 중금속 항목이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농약을 사용하는 논, 밭, 과수원에서는 비소(As), 니켈(Ni) 등이 다소 검출됐다. 환경부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42개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히 정화토록 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화학저널 2011/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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