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탄소섬유 상업생산
Precursor 3000톤ㆍPAN계 탄소섬유 1500톤 … 독자기술 개발
화학뉴스 2012.03.28
태광산업은 2012년 3월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태광산업은 "상업설비 시운전과 시제품 검증 등을 거쳐 일관된 품질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3월30일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2009년 PAN계 탄소섬유 생산기술 독자개발, 2011년 상업생산 설비 구축 완료에 이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연산 3000톤 규모의 프리커서와 연산 1500톤 규모의 PAN계 탄소섬유 생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최우선 목표는 국내 시장이 되겠지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교두보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면서 "안정된 품질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 제조공정부터 1000도 이상의 열처리를 거쳐 최종 완제품인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정까지 풀 생산라인 체제를 갖추고 있다. 탄소섬유 생산 시설은 울산시 선암동에 소재한 태광산업 울산공장 내에 있다. <화학저널 201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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