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배출기준 MWH당 1000파운드로 … 화력발전 불가능 반발도
화학뉴스 2012.03.29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3월27일(현지시간) 신규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발표했다.그러나 발전기업들은 EPA의 규제가 시행되면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는 더 이상 건설할 수 없게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PA는 새 규제안에서 신규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치를 ㎿h당 1000파운드로 설정했다. EPA는 새 기준치를 적용함으로써 석탄보다 값이 싸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은 천연가스 발전소의 건설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사 잭슨 EPA 청장은 “새로운 규제가 환경의 도전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기후변화의 위협에서 후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하고도 상식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설정된 기준치는 기존 발전소와 이미 허가를 받아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착공하는 발전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공해 관련 다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설비를 개선할 때도 새 기준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발전기업들은 발전산업에서 석탄을 몰아내기 위한 시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새 기준치에 맞추려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이 필요하나,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전미광산협회(NMA)의 루크 포포비치 대변인은 “어떤 석탄발전소도 충족시키지 못할 기준치를 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석탄발전소를 퇴출하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라고 비판했다. 반면, 환경과 보건단체들은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기존 석탄발전소에 대한 해결책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JS)이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EPA에 따르면, 2010년 현재 미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서 석탄과 가스발전소의 비율은 33%와 7%로 미국 전체 발전용량에서 석탄과 가스발전소 비중 50% 및 25%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EPA는 2009년 <화학저널 201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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