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BP와 초산 합작투자 추진 … Reliance는 페놀 신설에 P-X 증설
화학뉴스 2012.04.04
인디아에서 새로운 석유화학 유도제품이 잇달아 상업화될 전망이다.
IOC는 BP Chemicals과 합작으로 초산을 상업화할 방침이며, Reliance는 큐멘(Cumene) 공법을 도입해 페놀(Phenol) 플랜트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디아에서 석유화학 유도제품은 폴리올레핀(Polyolefin)이 중심이었으나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석유화학 수요의 다양화가 한층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재 지연되고 있는 계획들이 앞으로 얼마나 실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인디아 국영 석유기업 IOC는 BP Chemicals과 합작으로 Gujarat의 Vadodara에서 석유정제에서 파생되는 석유 코크스를 원료로 초산(Acetic Acid)을 상업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P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구사해 세계 최대급인 100만톤 플랜트를 2015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IOC는 C3ㆍC4 사업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C3에서는 아크릴산(Acrylic Acid)과 페놀(Phenol)의 상업화를 검토하고 있고, C4에서는 에틸렌(Ethylene)을 원료로 Dimer화 기술을 구사해 부텐-1(Butene-1)를 생산할 예정이다. Reliance도 검토하고 있는 Jamnagar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초산과 초산 유도제품 등 다양한 유도제품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Gujarat의 Dahej 소재 석유정제ㆍ석유화학 컴플렉스에서는 큐멘 공법을 도입해 페놀 30만톤 플랜트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Dahej에 신설하고 있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플랜트에 필요한 원료 P-X(Para-Xylene)의 생산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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