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경쟁력 저하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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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일본산 나프타 6만엔이상 예상 … 유틸리티 코스트까지 부과
화학뉴스 2012.04.13
일본 석유화학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가격 인상분에 원료코스트 외에 유틸리티 코스트 상승분까지 부과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중유 등도 함께 인상됐고, 전기 요금 인상까지 예상되기 때문이다. 매번 협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거래 뿐만 아니라 포뮬러(Formular) 거래에서도 석유화학제품에 따라 유틸리티 코스트 개정을 노리고 있다. 거래형태가 다양하지만 일본 석유화학제품의 대부분은 수급밸런스 외에 원료코스트 변동을 바탕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일본산 나프타(Naphtha)와 연동해 일정시기에 자동적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포뮬러 방식은 물론 협상자리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시황방식에서도 나프타 가격이 최근 분기마다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2011년 4/4분기 kg당 5만1700엔을 시작으로 2012년 1/4분기에는 kg당 5만4000엔 정도, 2/4분기에는 kg당 6만엔 이상으로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원유가격 상승은 나프타 뿐만 아니라 중유 등의 연료코스트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도쿄전력의 전기요금 인상도 코스트 압박요인이 되어 공급기업들은 인상작업 나프타 상승분에 유틸리티 코스트 상승분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5-6년 전부터 유틸리티 코스트에 관한 사항이 결정되지 않고 있는 거래도 존재하고 있어 수요기업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원유, 나프타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던 2008년 유틸리티 코스트를 큰 폭으로 인상하려 했지만 뒤이어 터진 리먼 브라더스 쇼크로 무산된 후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미하 기자> <화학저널 2012/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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