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의 수급타이트가 해소되고 있다.
아시아 아로마틱 시세가 3월부터 이어진 가동률 조정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정기보수가 마무리돼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여수 소재 벤젠(Benzene) 18만톤, 톨루엔(Toluene) 8만톤, M-X(Mixed-Xylene) 5만톤 플랜트를 4월10일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소재 벤젠 23만8000톤, 톨루엔 29만1000톤, M-X 47만6000톤의 NRC 플랜트를, 여천NCC는 여수 소재 벤젠 13만톤, 톨루엔 7만톤, M-X 5만톤 플랜트를 4월말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12년, GS칼텍스는 2012-13년 정기보수가 없다.

해외에서는 PTT가 타이의 Map Ta Phut 소재 벤젠 35만5000톤, 톨루엔 6만톤 및 M-X 66만5000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도 Negishi 소재 벤젠 10만톤 플랜트와 Chita 소재 P-X(Para-Xylene) 4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안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