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6분기 연속 적자
1/4분기 매출 6조1837억원으로 15% 증가 … 영업손실 1782억원
화학뉴스 2012.04.24
LG디스플레이는 1/4분기 매출 6조1837억원, 영업손실은 1782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1년 1/4분기(5조3655억원)에 비해 15.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392억원에서 600억원 가량(25.5%)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0년 4/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제품과 신모델 개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생산라인의 일부가 신제품 개발과 초기 생산에 할당돼 전반적인 생산능력이 일시적으로 축소돼 영업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1/4분기 LCD(Liquid Crystal Display) 판매량(면적기준)은 2011년 4/4분기 대비 약 4% 감소해 809만㎡에 머물렀다. 매출액 기준 판매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47%, 모니터용 패널이 21%, 노트북PC용 패널이 15%, 태블릿PC용 패널이 5%, 모바일용 패널이 12%를 차지했다. 1/4분기 패널 판매판가는 4/4분기보다 2% 가량 하락한 669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4분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고객기업들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유통망의 재고 수준도 매우 낮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출하액 증가 및 가격상승, 고부가가치 차별화제품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돼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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