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ex, 4조6600만입방피트 매장 추정 … 중국과의 분쟁 불가피할 듯
화학뉴스 2012.05.18
필리핀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가스전 시추작업에 나선다.필리핀 에너지기업 Philex Petroleum은 2013년 8월 남중국해 리드뱅크 해역의 2개 평가정에서 시추를 시작할 방침임을 공개했다고 필리핀 언론들이 5월18일 보도했다. 최근 양국이 중국해 스카보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이 또 다른 분쟁수역인 리드뱅크의 개발을 선언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마닐라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누엘 판길리난 Philex 회장은 5월17일 주주들에게 “리드뱅크 해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정확히 알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본격적인 시추작업에 나설 계획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Philex는 리드뱅크 삼파기타 해저에 4조6600만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필리핀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최대 가스전의 2배에 가까운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리드뱅크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약 148㎞ 떨어진 곳에 있지만 중국이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실제 리드뱅크 해역에서는 2011년 중국 함정들이 필리핀 탐사선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필리핀 정부가 맹비난하고 나서는 등 분쟁이 발생한 바 있다. Philex는 중국기업과 리드뱅크가 공동개발함으로써 중국과의 마찰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길리난 회장은 최근 자신이 베이징에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관계자들과 만나 리드뱅크 가스전의 공동개발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가스전 개발에 나서려면 막대한 비용 외에 기술역량과 자금력을 가진 다국적 석유기업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제3자와 공동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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