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 강화
바인더ㆍ부극재 시장에도 참여 시작 … 전해액ㆍ정극재는 증산 계획
화학뉴스 2012.05.24
BASF가 리튬이온 2차전지(LiB) 사업을 확대해 2020년에는 매출액을 5억유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정극재와 전해액 2가지 뿐이지만 바인더와 부극재 시장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종합화학의 기술력과 글로벌한 생산체제를 최대한 동원해 수요 확대에 걸맞게 증산할 예정이다. 비록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는 후발주자에 불과하나 일본시장에서도 샘플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BASF는 1월 전해액과 정극재에 10-15년 앞선 기술을 개발하는 자회사의 관련부문을 집약하고 전지재료부문을 설치해 약 200명의 인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개발부터 대량생산까지의 사업을 일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ASF는 2005년 전해액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2012년 2월에는 Merck의 전해액 사업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들어 1000톤의 독일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안정화된 대량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한 후에는 앞으로의 수요증가에 맞춰 글로벌 규모로 대량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정극재는 니켈(Ni)ㆍ코발트(Co)ㆍ망간(Mn), NCM 3원계를 미국공장에 두고 2012년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2500톤이지만 전해액과 마찬가지로 수요에 맞춰 세계적으로 증산함과 동시에 부극용 바인더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일본 제조기업에도 샘플을 출하하고 있다. 부극재는 기존의 카본계가 아닌 차세대 카본실리콘을 개발하고 있으며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티탄산리튬(LTO)에도 주목하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으로 대량생산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인더는 SBR(Styrene Butadiene Rubber) 기본의 수계로 수요자 평가를 마치고 채택이 정해지는 대로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2/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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