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원기업 14만곳 대상 행동강령 실천 … 전기요금 현실화는 반대
화학뉴스 2012.05.30
산업계가 일본 대지진 이후 수준의 절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이동근 범경제계 에너지절약운동본부 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5월30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른 무더위와 대형 발전소의 전력 공급차질로 5월 초부터 전력 수급 위기가 찾아왔다”며 “회원기업 14만곳을 대상으로 일본수준의 고강도 절전캠페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잇따라 멈추면서 1970년대 1차와 2차 오일쇼크기에 버금가는 제3차 범국민 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본 산업계는 160개의 전력절감 자율행동계획 등을 통한 자율절전 캠페인으로 20% 절전을 달성한 바 있다. 대한상의도 산업계의 여름철 50대 절전 행동요령을 만들고 6월1일부터 9월21일까지 71개 지역상공회의소 및 서울시 25개 구상공회와 함께 전국 공장ㆍ사무실ㆍ상가 등지에서 에너지 절감계획을 실행할 방침이다. 공장은 가능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조업시간을 주말이나 야간, 조조 시간대로 조정하고 피크시간대를 피해 전력 소모량이 많은 기기를 사용하거나 자가발전기를 적극 활용해 국가전력망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심야전기를 이용하는 빙축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냉방시스템도 에어컨보다 전기 소모가 훨씬 적은 흡수식 냉온수기로 전환키로 했다. 빙축시스템은 여름철 냉방전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야간에 값싼 심야전력으로 얼음을 만들어둔 후 주간에 얼음으로 냉방을 하는 설비이다. 사무실 절전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정시퇴근을 생활화하고 4층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격층으로 운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무실의 저효율 조명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동근 본부장은 “6월7일 여수에서 열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도 산업계 전력 수급대책을 논의하는 등 절전운동 확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계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경기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중고가 되고, 산업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코오롱ENP, POM 인상 통했다! | 2025-05-08 | ||
[산업정책] 여수단지, 전기요금 부담 80% 확대 | 2025-04-11 | ||
[석유화학] 페놀, 생산비 부담에 가격 인상! | 2025-03-07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임금 2.3% 인상 | 2025-02-25 | ||
[산업정책] 석유화학, 전기요금 부담 가중 | 2024-10-2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