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투자효과 무려 300%
IEA, 화석연료 절감효과 3배 … 셰일가스가 석탄ㆍ원자력 대체
화학뉴스 2012.06.18
2050년까지 지구온도 상승을 2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36조달러를 추가 투자하면 100조달러 이상의 화석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리처드 존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차장은 6월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에너지기술전망 2012 발표회>에서 2050년까지 청정에너지사업 분야에 36조달러를 추가 투입하면 투자액 대비 3배의 화석연료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08년 10월 IEA 사무차장으로 취임한 존스은 쿠웨이트 미국대사 등 30여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중동문제와 석유, 에너지안보 등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존스 사무차장은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수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육상풍력 기술은 충분히 성장했지만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과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해상풍력 기술은 발전속도가 더디다고 평가했다. 또 스마트그리드는 공급중심의 에너지정책에서 다양한 분산 에너지원에 대한 시스템 통합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스마트그리드 투자로 신규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셰일가스(Shale Gas)를 중심으로 천연가스가 석탄과 원자력을 지속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측했다.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단단하게 굳어진 암석 안에 갇혀 있는 메탄(Methane) 가스로, 유혈암에 높은 열과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천연가스의 일종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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