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송원산업이 중동과 아프리카 폴리머 시장을 겨냥해 마케팅, 판매 분야 인재를 영입했다.
송원산업은 폴리머 첨가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의 판매, Technical Service, 마케팅 담당으로 Anas Nowarah 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Anas의 선임으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송원의 첨가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성능향상, 생산성 증대,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수요처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nas는 요르단의 Amman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12년간 화학산업계에서 기술 및 생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의 Gulf Stabilizer Industries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을 역임했다.
특히, 송원이 2011년 생산 확장을 통해 공급망을 확충한 Songnox® OPS(One Pack Systems)는 과립형상으로 성상이 균질하며, 다양한 기후조건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이점을 제공한다.
송원의 중동 및 아프리카 담당 임원인 Peter Flemming은 “중동지역의 열가소성수지 생산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첨가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nas가 가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송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요처의 요구에 보다 나은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원은 2011년 12월 유럽의 OPS 메이저 중 하나인 독일 ATG를 인수했다.
송원은 아부다비와 바레인에 OPS 제조 및 판매를 위해 합작기업 설립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2013년 가동 예정이고, 2번째 공장은 201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2개 공장의 초기 생산능력은 7500톤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