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주개발율 50% 이상 … 석유화학은 말레이와 협력
화학뉴스 2012.07.06
타이 PTT가 석유가스전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가스ㆍ원유 확보가 타이의 에너지 안전보장에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어 타이 소비량의 약 20%에 불과한 가스ㆍ원유의 자주개발율을 2020년 50% 이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PTT는 방대한 매장량을 보유하면서도 손대지 않은 캄보디아와의 영해 부근에 존재하는 대규모 가스전 개발을 고려하고 있으며,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권익 취득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석유정제ㆍ석유화학산업에서는 말레이 Petronas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유정제ㆍ석유통합 RAPID 계획에 참가할 것을 모색하고 있다. 타이의 에너지 수요는 원유 환산으로 일평균 200만배럴이고 PTT의 자율적 개발지분이 35만배럴 전후로 알려졌다. 원유ㆍ가스의 확인매장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요의 확대로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어 가채년수가 2003년 20년에서 감소해 2011년 9년에 불과했다. PTT는 자주개발비율을 중장기적으로 50% 이상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2020년까지는 90만배럴로 확대할 방침이며, 2011년에는 캐나다산 오일샌드(Oil Sand) 프로젝트의 권익을 40% 인수하고 생산을 개시했다. 베트남에서는 새로운 유전에서의 생산도 개시했으며 2012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몬타라 유전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알제리, 미얀마 등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로 영해에 대규모 가스 유전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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