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자연주의에서 밝은 색으로
BASF, 미래지향적 트렌드로 전환 … 지역의 사회ㆍ경제적 정서 반영
화학뉴스 2012.08.06
앞으로 2-3년간 글로벌 및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컬러 트렌드가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BASF에 따르면, 자연재해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기인한 시장침체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국가를 나타내는 색상과 디자인을 중시함에 따라 브라운과 올리브 계열의 자연주의 톤의 색상에서 붉은색부터 황금 계열의 색상 등 넓은 범위의 세련되고 선명한 색상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산업에서도 지역의 사회ㆍ경제적 정서가 강하게 반영돼 붉은색, 녹색, 황금색 및 자홍색 계열의 전형적인 아시아적 색상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 BASF 아시아ㆍ태평양 컬러 디자인센터 수석 컬러 디자이너 Chiharu Matsuhara는 “우리는 아태 지역에서 보다 전형적인 아시아적 색상들이 적용된 자동차를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다른 외국문화나 선호에 이끌리는 것 대신 자신들의 출신과 스스로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에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형 오토바이는 아시아 지역만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밝은 색상들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컬러 트렌드는 최근 몇년 동안 금융위기 및 자연재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일상의 소중함과 진정한 부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함으로써 안정감을 추구하게 돼 그린, 블루그린, 올리브 그레이 등에 기반한 평온한 색상 및 자연주의 톤의 색상들이 주를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브라운 계열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지속하나 그린 계열의 색상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BASF 관계자는 “아시아ㆍ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현실과 사고의 변화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진취적인 인식이 나타나 최신 컬러 트렌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화학저널 2012/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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